우리학회 회원인 유충식 교수(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는 최근 개최된 세계지반학술단체총연합회(FedIGS) 이사회에서 오는 9월부터 앞으로 4년(2022-2026) 동안 세계지반학술단체총연합회를 이끌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세계지반학술단체총연합회는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지반공학 관련 학술단체들의 국제적 포럼으로써 세계지반공학회(ISSMGE), 국제암반공학회(ISRM), 국제지질협회(IAEG), 국제지반신소재학회(IGS)가 회원 학회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지반학술단체총연합회의 설립 취지는 회원 학술단체간의 상호 작용을 촉진하고 공동의 이익을 증진할 기회를 모색하며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지반 기술 관련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관련 지반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있다.

2018년부터 금년 9월까지 국제지반신소재학회(IGS)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유충식 교수는 그동안 IGS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국제적 리더십을 토대로 앞으로 4년 동안 굴지의 지반공학 관련 국제 학회들의 연합회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